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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미세먼지·황사로 인한 폐 염증 아이비葉·황련으로 지킨다 2019-05-22 85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지난달 공식 출범했다. '사회적 재난'으로 여겨지는 미세먼지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정부가 직접 팔을 걷어붙인 셈이다. 요즘 같은 봄철에는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겹쳐 더 답답하다. 미세먼지와 황사는 기도를 자극해 기침, 가래, 염증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이달 헬스온더테이블의 '테이블 토크(table talk)' 주제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염증에 효과 있는 '아이비엽'과 '황련'이다.

아이비엽
Getty Images Bank

◇아이비엽과 황련 복합추출물,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폐 염증 억제

외출할 때 마스크부터 챙기는 게 어느덧 온 국민의 습관이 됐다. 미세먼지와 황사는 심장 질환자, 영유아, 고령자, 임산부 등에겐 특히 치명적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2017 건강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호흡기 질환 사망률은 2010년 10만명당 67.5명에서 2013년 70명으로 눈에 띄게 늘었다. 이는 OECD 평균(10만명당 64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갈수록 나빠지는 대기 환경이 호흡기 질환 사망률을 높이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대기 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되는 두 가지 식물이 주목받고 있다. 첫 번째 식물은 '아이비(Ivy)'다. '담쟁이덩굴'이라 불리는 아이비는 유럽·북아프리카에 주로 분포하는 식물로, 아이비의 잎을 건조한 '아이비엽(Ivy leaf)'은 고대부터 가래를 묽게 해 밖으로 배출시키는 거담제로 사용됐다. 오늘날에도 호흡기 관련 의약품의 원료로 널리 쓰인다. 또 다른 식물은 '황련(黃連)'이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지에서 재배되는 황련은 대중에게 비교적 생소한 식물. 노란빛의 뿌리줄기를 말려 약재로 활용한다. 항산화·항균·항염 효능이 있으며, 기관지에 작용해 가래를 녹이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세먼지·황사로 인한 폐 염증 아이비葉·황련으로 지킨다

아이비엽과 황련의 복합추출물이 미세먼지, 황사로 인한 폐 염증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고 있다. 최근 안국약품과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황광우 교수팀은 미세먼지와 황사로 폐 염증이 유발된 쥐 모델에서 아이비엽과 황련의 복합추출물의 효능을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와 황사는 쥐의 폐 염증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염증이 악화된 쥐에게 아이비엽과 황련 복합추출물을 투여했다. 그 결과 백혈구 종류 중 하나인 폐포 대식세포의 수가 감소했으며, 염증매개체인 전염증 사이토카인의 양도 줄었다. 또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NF-ĸB의 신호 전달이 억제해 폐염증을 감소시키는 경향을 나타냈다.

아이비엽과 황련의 복합추출물이 갖는 뛰어난 효과는 천연물 진해거담제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두 천연물의 조합이 진해·거담·항염·기관지수축억제 등에서 최적의 시너지를 내는 것으로 드러난 것. 이후 각종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고, 2011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문의약품' 허가를 받았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진해거담제 시럽의 처방액(UBIST 기준)은 약 1156억원에 이르는 것
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아이비엽과 황련 복합 추출물이 28%(319억)를 점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겹치는 요즘 시기는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요법이 강조되고 이와 함께 '진해거담제'가 많이 처방되는 시기"라며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한 아이비엽과 황련 복합추출물의 영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 어린이 공모전 시상
안국약품-레피젠 신약후보 물질 이전 계약 체결